이정재·정우성 소속사, 컴투스·위지웍 손잡아

입력 2021-11-26 16:25   수정 2021-11-26 16:26



배우 이정재, 정우성이 설립한 매니지먼트사 아티스트컴퍼니, 제작사 아티스트스튜디오가 컴투스, 위지웍스튜디오와 M&A를 체결한다.

26일 아티스트 측은 "M&A를 연내 마무리하기로 협약하고 현재 구체적 논의를 진행 중이다"고 밝혔다.

아티스트 측은 "양사 소속 아티스트와 IP 라인업을 기반으로 컴투스, 위지웍스튜디오와 함께 메타버스, NFT, 커머스, 트랜스 미디어 등의 사업 분야에서 전략적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협업을 모색해 나갈 예정"이라고 전했다.

아티스트컴퍼니는 정우성, 이정재가 의기투합해 세운 매니지먼트사다. 2012년 5월 설립됐다. 이정재, 정우성 외에 안성기, 염정아, 고아라, 박소담, 이솜 등 20명이 넘는 배우가 소속돼 있다.

아티스트스튜디오는 이정재, 정우성이 대표로 이름을 올리고 있는 제작사다. 공개를 목전에 둔 넷플릭스 오리지널 '고요의 바다'를 제작했다.

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@hankyung.com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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